검찰, '탈북어민 강제북송' 서훈 첫 조사
김지인 2022. 12. 26. 12:22
[정오뉴스]
서해 피격 은폐 의혹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검찰이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을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처음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오늘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서훈 전 원장을 불러 2019년 탈북어민 2명을 강제로 북송시킬 당시 국정원 합동조사를 서둘러 종료한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훈 전 원장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던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시도하고, 은폐가 실패하자, 피격 공무원이 자진월북한 것처럼 몰아간 혐의로 이미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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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기자(z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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