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연하♥' 최성국 "장인·장모 나이 몰라…알고싶지 않아"('조선의 사랑꾼')

▲ 최성국 .제공|TV조선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최성국이 24살 연하 아내와 '조선의 사랑꾼' 출연후 달라진 처가 반응을 전했다.

최성국은 26일 온라인으로 중계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제작발표회에서 24살 연하 아내를 첫 공개 후 "세상 욕 다 먹을까 봐 겁도 났다"고 털어놨다.

최성국은 지난달 5일 서울 모처에서 24살 연하 아내와 약 1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결혼에 앞서 지난 9월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소식을 처음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최성국은 "방송 나오고 생각보다 재밌게 봤다며 아는 척해주시니까 '나쁜 선택이 아니었구나' 싶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가장 좋았던 게 방송 후 처가 쪽에서 결혼에 대해 미지근했던 분들이 '최성국? 우리 집 사위?'라며 좋은 쪽으로 많이 봐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성국은 "장인 장모님이 몇 년생인지 정확히 모르고 있다. 알고 싶지 않다. 혼인 신고를 조만간 할 거다. 그때 되면 알게 되지 않을까. 굳이 여쭤보고 싶지 않다"면서 "사랑합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선의 사랑꾼'은 스타들의 결혼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추석 파일럿 형식으로 처음 선보여 최성국과 오나미가 1대 사랑꾼으로 활약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