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브리핑] 라이엇게임즈, 2023 발로란트 마스터스 일본서 개최
회사는 “지난 해 일본 지역 대회인 발로란트 챌린저스 재팬의 스테이지2 결승전은 대규모 콘서트나 스포츠행사가 열리는 사이타마현의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며 화제를 모았고, 이 경기를 보기 위해 1만 명 이상의 관중들이 운집하면서 발로란트는 일본 이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떠올랐다”며 “이에 지난 12개월간 일본의 발로란트 커뮤니티가 빠르게 성장했다고 판단해 2023년 발로란트 마스터스를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마스터스는 내년 각 권역별 국제 리그 스플릿이 마무리된 시점인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총 10개 팀이 참가 자격을 얻는데, 3개의 국제 리그에서 3개 팀씩 총 9개 팀이 마스터스에 진출하며 내년 2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LOCK//IN’ 대회에서 우승한 팀이 속한 리그에 한 장의 출전권이 더 배정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1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023년 1월 9일 오전 9시 59분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마법석10개! 몬스터 헌터 콜라보 에그’를 통해 ‘멜-제나’, ‘루나가론’ 등 신규 몬스터 5종을 포함해 총 34종의 콜라보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다.
몬스터 헌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1회 로그인 시 ’개최기념! 몬스터 헌터 콜라보 에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오레이아’ 등 일부 몬스터의 새로운 어시스트 진화가 추가됐으며 ‘루나가론’을 첫 획득하면 ‘몬스터 헌터 드롭 3’ 스킨도 함께 획득 가능하다.
같은 기간 동안 콜라보 던전 6종도 등장하며, ‘몬스터 헌터 중요 조사 퀘스트’와 3인 플레이 전용 던전 ‘협력! 몬스터 헌터 중요 조사 퀘스트’도 콜라보 기간 동안 출현한다.
총 2주 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MMORPG 장르에 경험이 많은 천 명 이상의 컴투스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완성도 높은 게임 빌드가 지원되어 길드 콘텐츠인 ‘기사단’은 물론 서버간 PvP 전투인 ‘침공전’까지 실제 서비스에 가까운 게임 환경에서 다양한 피드백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 남궁곤 게임사업 본부장은 “이번 사내 테스트를 통해 제노니아 IP가 가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제노니아 IP는 이 게임을 통해 ‘클래식’이 아니라 현세대 최고의 MMORPG로 돌아와 신, 구 유저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 시리즈는 자체 개발해 2008년 첫 선을 보였으며 이후 총 7개의 시리즈로 출시해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제노니아’ 시리즈를 계승하는 최신작으로 내년 중 런칭 예정이다. 게임 개발은 컴투스가 담당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굿즈는 ‘아름다운 꿈’ 업데이트를 기념해 공개됐으며, 2023년 새해 달력, 디지털 노트 속지 5종, PC 및 모바일 배경화면, 스마트 워치에 사용 가능한 이미지 5종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굿즈는 ‘무기미도’ 공식 카페에서 공개되며,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난 10월 출시된 ‘무기미도’는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와 풍성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통해 또 한번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 업데이트된 신규 이벤트 에피소드 ‘아름다운 꿈’은 신성 14구역에서 몽경에 빠진 채 깨어나지 않는 슬립워커를 주제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담았다.
내년 1월 3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간 한정 스테이지 클리어 시 A급 수감자 ‘메스’와 큐브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나챠’ 픽업 이벤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나챠’를 체포할 확률 또한 증가한다.
지난 15일 ’애니팡 페스타‘ 시작과 함께 공개된 ’애니팡 시리즈X임영웅‘ TV 광고는 25일 기준 유튜브 130만 건의 조회 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영상 공개 열흘 만이다.
15초 분량의 이 영상은 임영웅이 히트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부르는 가운데 ’애니팡 시리즈‘를 즐기는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들이 등장하는 구성으로 제작됐다.
회사 측은 “모두가 즐기는 ’애니팡 시리즈‘만의 대중성을 표현하며 ’영웅은, 영원해‘라는 슬로건처럼 ’애니팡 시리즈‘가 오랫동안 사랑받기를 바라는 위메이드플레이와 임영웅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TV 광고에 대한 호응과 함께 ’애니팡 시리즈‘의 인기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회사 측은 ’애니팡2‘, ’애니팡3‘, ’애니팡4‘가 구글 플레이의 게임 전체 인기 순위 TOP10에 동반 진입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이용자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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