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제3의 전성기 감사…선물 같은 아이들에 많이 배워”[EN:인터뷰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양동근이 제3의 전성기가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제3의 전성기 같은 느낌은 맞다. 20대 때 일이 정말 많았다. 일이 너무 많아서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뚫고 다니느라 일이 많이 없었다. 이렇게 다작을 하게 됐다는 건 제3의 전성기가 왔다 싶어서 감사하고 기쁜 일이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양동근이 제3의 전성기가 감사하다고 전했다.
왓챠 '사막의 왕'은 돈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과 돈이 다가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왓챠와 김보통 작가의 '김보통 프로젝트' 첫 작품이다.
12월 26일 진행된 왓챠 '사막의 왕' 화상 인터뷰에서 양동근은 "어릴 때부터 선배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봤다. 하나하나 몰입해서 예술가적 마인드를 가지고 영혼을 담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생각했던 행위가 얼마나 위대한 행위였는지 이해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제3의 전성기 같은 느낌은 맞다. 20대 때 일이 정말 많았다. 일이 너무 많아서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뚫고 다니느라 일이 많이 없었다. 이렇게 다작을 하게 됐다는 건 제3의 전성기가 왔다 싶어서 감사하고 기쁜 일이다"고 전했다.
또 자신만의 특별함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사람들이 보는 이미지는 제가 아닌데 사람들은 그걸 저라고 생각한다. 보이는 이미지 저도 그 이미지가 저인 줄 알고 산다. 그럼 프레임에 저도 갇히는 거다. 30대 가정을 가지면서 제 길을 많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나는 프레임에 갇혀있었구나 싶었다. 사람들이 원하는 틀에 넣으려고 하고 있었구나 싶었다. 그 안에서만 저를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특별함을 꼭 지키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배운 게 너무 많다. 아이들은 정말 하늘이 준 선물 같은 존재다. 그런 멋진 선물을 받을만한 준비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선물을 받게 된다. 부모가 열심히 해야 하는 자리지만 미안함을 느낀다. 그런 걸 배우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음악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양동근은 "혜화동에서 뮤지컬 하고 있는 게 소크라테스다. 연기는 그냥 처절하고 배웠고, 프레임에 나를 넣고 넣는 과정인데 음악을 하면서 내 머릿속에 뭐가 있는지 질문하고 철학하고 그 프레임에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레임에)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 있어서 저에게 아주 좋다. 철학할 수 있는 부분이 음악이고 그런 의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왓챠 '사막의 왕')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열애 인정’ 송중기, 英 여자친구와 귀국할 때도 숨기지 않았다
- [단독포착]송중기♥ ‘누가 봐도 커플’ 미모의 영국인 여자친구와 동반 입국[포토엔HD]
- 1회차 삶 송중기, 신현빈이 살렸다→7천억 횡령 혐의로 도주 ‘재벌집 막내아들’
- 회귀 전 송중기, 송중기 살인 공범이었다‥폭로하며 ‘참회 엔딩’(재벌집 막내아들)(종합)
- 선우은숙, ♥유영재 재혼→돈 때문에 접근+2달 만에 이혼? “가짜뉴스 그만”
- 김민정, 재벌과 이혼→10살 연하 남편과 재혼 “인간대접 받겠다 싶어”(마이웨이)
- 박수홍, 23세연하 아내 얼굴 최초 공개…선한 미소 똑 닮았네(편스토랑)
- ‘7공주 출신’ 이영유 “과거 그리 파트너‥김구라가 10만원 수표도 줘”(복면가왕)
- 방탄소년단 진, 훈련소 근황 포착…까까머리도 굴욕없는 미모
- “그 돈 들여 그 먼 길을?” 이효리, 강아지 스토커 오해 산 사연 (캐나다체크인)[어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