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 조직개편…'대학 구조개선 지원·경영혁신' 초점

서한샘 기자 2022. 12. 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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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진흥재단이 대학구조개선지원센터·대학정보화지원부·미래전략실 출범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폐교대학 지원 전담조직이었던 폐교대학종합관리센터는 '대학구조개선지원센터'로 재출범한다.

IT혁신부는 '대학정보화지원부'로 바뀐다.

대학정보화지원부에서는 대학정보화시스템(U-ERP)을 고도화함으로써 대학경영 효율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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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구조개선지원센터·대학정보화지원부·미래전략실 출범
한국사학진흥재단 전경. (한국사학진흥재단 제공)

(세종=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사학진흥재단이 대학구조개선지원센터·대학정보화지원부·미래전략실 출범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사학진흥재단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한계대학과 폐교대학에 대한 체계적 관리, 대학경영 지원 기능 강화, 유사 기능 통합을 위한 경영혁신에 중점을 뒀다.

폐교대학 지원 전담조직이었던 폐교대학종합관리센터는 '대학구조개선지원센터'로 재출범한다. 사립대 재정진단과 컨설팅 기능을 통해 한계대학의 자발적 퇴로를 지원하고 폐교대학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IT혁신부는 '대학정보화지원부'로 바뀐다. 대학정보화지원부에서는 대학정보화시스템(U-ERP)을 고도화함으로써 대학경영 효율화를 지원한다.

미래정책연구실과 대외협력실 기능을 통합한 '미래전략실'도 새롭게 출범한다. 신규사업 발굴, 고등교육 정책 제언 등 성장동력 확보 기능에 초점을 맞춰 전략적인 대외협력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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