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와 결별→금전 협박’ 김신영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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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자신을 둘러싼 사건들에 에둘러 심경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건강 문제로 며칠간 휴식기를 가졌던 김신영이 돌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김신영은 지난 2019년 송은이가 설립한 연예기획사 미디어랩시소에 초창기 멤버로 합류해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했으나 결별 소식이 알려져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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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건강 문제로 며칠간 휴식기를 가졌던 김신영이 돌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신영은 오프닝에서 한 청취자의 사연을 읽었다. 청취자는 “신디(김신영 DJ) 부처님 말씀이라고 하는데 괜히 마음이 자비로워진다. ‘우주 만물에 영원한 것은 없다. 상황이 아무리 나빠도 그것 또한 변할 것이다’”라는 글을 보냈다.
김신영은 “한마디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 아니겠나”라며 “날씨도 지난주 그렇게 춥더니 한결 나아졌다. 저 또한 잘 회복해서 여러분 곁에 컴백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주, 자신을 둘러싸고 휘몰아쳤던 일들을 사연과 날씨에 빗대어 에둘러 말한 것으로 보인다.
김신영은 한달 휴가를 다녀온 뒤 복귀했으나 지난 21일부터 건강문제로 다시 ‘정희’에 불참했다.
이뿐 아니라 지난 22일 소속사 결별과 지인에게 금전 협박을 받은 소식이 이어져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닌지 팬들의 걱정을 샀다. 특히 김신영은 지난 2019년 송은이가 설립한 연예기획사 미디어랩시소에 초창기 멤버로 합류해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했으나 결별 소식이 알려져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신영은 지난 24일 열린 ‘2022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뒤 “셀럽파이브는 영원하다. 송은이 선배님, 감사하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불화설을 일축한 바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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