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한국화웨이 기부장학생' 선발…ICT전공 대학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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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은 '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생'으로 20명을 선발, 1인당 15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IT·컴퓨터·AI·데이터 관련 ICT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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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생'으로 20명을 선발, 1인당 15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IT·컴퓨터·AI·데이터 관련 ICT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기부액은 총 5억6000만원으로 135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ICT관련 공학계열 저소득층 우수대학생을 대상으로 가계소득, 성적,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 20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에게는 1인당 150만원의 생활비가 지원된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장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장학생들이 기부처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재위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은 "우수 대학생들이 꿈을 향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한국의 ICT 산업 발전과 활기찬 산업 생태계 조성, 우수한 ICT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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