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새해 첫 레이스는 '패떴'? 유재석X김종국, 경력직 맹활약 예고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런닝맨'이 2022년 마지막까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런닝맨'은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상승하며 '2049 시청률' 2.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유산타와 여섯 루돌프' 레이스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각자 30만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건을 마음껏 고르되, '어린이들의 우상' 유재석의 발이 땅에 닿지 않도록 업거나 안고 다녀야 했다. 만약 유재석의 발이 땅에 닿으면 새해 첫 촬영 시간이 10분씩 당겨진다.
유재석은 '유산타', 나머지 여섯 멤버들은 루돌프로 분해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 멤버들은 서울 주요 스팟을 돌며 시민들과 유쾌한 웃음을 만들어냈다. 마지막 미션인 '제기 차기'에서는 총 80개의 제기를 차야 했는데, 시민 용병들의 활약에 힘입어 미션에 성공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멤버들은 촬영을 함께 한 시민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도 증정해 특별한 추억을 함께 했다.
멤버들 역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나, 새해 첫 녹화 촬영 시간은 기존 오전 10시에서 3시간 앞당겨진 오전 7시로 정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SBS 간판 예능이었던 '패밀리가 떴다'로 돌아온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패떴 경력직' 유재석, 김종국과 함께 1박 2일을 하게 된 멤버들은 시작부터 엉망진창 호흡을 선보여 또 한 번의 레전드 에피소드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2023년 새해부터 시간대 이동을 단행한 '런닝맨'은 2023년 1월 1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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