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현리, 日 배우와 결혼 발표 "교두보 역할 하고 싶다" 소감
2022. 12. 26. 12:03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 배우 마치다 케이타(32)와 결혼한 배우 현리(본명 이현리·36)가 소감을 밝혔다.
현리의 소속사 더 트루쓰는 26일 "배우 현리가 일본 배우인 마치다 케이타 씨와 25일 결혼을 했다"며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된 두 사람은 5년의 교제 끝에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현리와 마치다 케이타는 드라마 '여자적 생활' 등의 작품에서 연기 호흡 맞춘 인연이다.
현리는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도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양국 문화의 발전적인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다"며 "결혼 후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 그리고 한국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만날 예정이다"고 소감 밝혔다.
소속사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현리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리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교포로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해왔다. 이와이 슌지(59) 감독의 영화 '립반윙클의 신부', 구로사와 기요시(67) 감독의 영화 '스파이의 아내', 애플TV+ '파친코' 등에 출연하며 얼굴 알렸다.
[사진 = 더 트루쓰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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