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밀집상황 안전수칙 등 체험형 안전 교육 강화

학교 안전교육 표준에 다중밀집상황에서의 안전수칙이 추가되고 체험 교육이 강화됩니다.

교육부는 최근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체험 중심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진 데 따라 교육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26년까지 시도별 종합 안전 체험관을 6곳을 건립해, 각 학년군별로 체험관 교육을 1회 이상 진행하고 증강현실과 메타버스 기술 등을 활용한 체험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할 예정입니다.

교직원 안전교육도 온라인 중심에서 체험·실습형 연수로 확대하고 심폐소생술 실습을 강화하며 학교 안전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관련 통계지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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