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러 배치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임무 수행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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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최대 우방국 벨라루스 국방부가 러시아에 제공받은 최첨단 방공용 미사일인 S400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군사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벨라리스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벨라리스군은 S400 이스칸데르 미사일 등을 활용한 러시아와의 합동 훈련 준비를 마쳤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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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푸틴 대통령, 벨라리스 직접 찾아 대통령 회담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러시아의 최대 우방국 벨라루스 국방부가 러시아에 제공받은 최첨단 방공용 미사일인 S400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군사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벨라리스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벨라리스군은 S400 이스칸데르 미사일 등을 활용한 러시아와의 합동 훈련 준비를 마쳤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앞서 지난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벨라루스의 참전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이 벨라루스를 직접 찾은 건 2019년 이후 3년여만이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 핵무기와 방공 시스템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후 얼마나 많은 무기들이 실제 배치됐는지는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
벨라루스는 1994년 루카셴코 대통령 집권 이래 오랜 러시아의 동맹국으로 러시아로부터 값싼 원유 수입과 차관에 의존하고 있다. 러시아는 수년간 벨라루스를 상대로 통합 심화를 시도해왔지만 벨라루스는 이를 적극 거부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전면 지지하면서,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러시아군 배치를 허용하고 있어 친러시아 국가로 손꼽힌다.
S400은 러시아의 이동식 지대공 미사일 요격 시스템으로 항공기와 무인 드론, 순항 미사일 등과 교전이 가능하며 탄도 미사일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벨라루스의 참전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자,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에 대비해 모든 조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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