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성폭력 피해자 보호소 방문…"지원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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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친족 성폭력 피해자를 방문해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26일 여가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친족 성폭력피해자를 보호하는 경기도 소재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찾아 입주 청소년과 종사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2014년 9월에 개소한 해당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은 친족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숙식과 상담, 의료·법률지원, 학업·진학 지원,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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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현숙 "피해자, 안전한 일상 되찾기 위해 지원 정책 강화"
'아동학대·성폭력 피해자 지원체계 연계 강화' 현장 목소리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친족 성폭력 피해자를 방문해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26일 여가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친족 성폭력피해자를 보호하는 경기도 소재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찾아 입주 청소년과 종사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2014년 9월에 개소한 해당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은 친족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숙식과 상담, 의료·법률지원, 학업·진학 지원,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보호시설은 입소자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직업 훈련과 자격증 취득 훈련을 지원해, 입소자 15명이 바리스타(14명) 및 컴퓨터(1명) 관련 자격증을 올해 취득한 바 있다.
한편 여가부는 친족 성폭력 등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의 경우 '성범죄 피해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여 아동학대와 성폭력피해자 지원체계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현장의 건의를 수렴할 계획이다.
성학대(성범죄) 피해자에 대해서는 성폭력 피해자 지원의 전문성을 갖고 있는 해바라기 센터, 보호시설 등으로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2023년도 아동학대 수행 지침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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