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횡성서 공군 전투기 추락...조종사 2명 무사 탈출

도소방당국, 조종사 2명 병원 이송 중...의식 명료

횡성군 횡성읍 반곡리에서 제8전투비행단 소속 KA-1 공격기가 추락했다. 사진은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화하는 모습. (사진=강원도소방본부)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 강원 횡성에서 제8전투비행단 공격기가 추락했으나 조종사 2명은 탈출해 의식이 명료한 채로 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쯤 횡성군 횡성읍 반곡리에서 제8전투비행단 소 KA-1 공격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군은 수색구조대를 현지에 출동, 현지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투기를 조종하던 조종사 2명은 긴급 탈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으며 의식이 명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 횡성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KA-1 전투기(fn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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