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개 읍·면에서 농어촌 5G 가동…1단계 2차 상용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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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시·군 소재 269개 읍·면 지역에서 통신 3사 5세대 이동통신(5G) 공동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통신 3사는 지난해 4월 발표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에 따라 131개 시·군 내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 7월에는 22개 시·군 내 149개 읍·면 지역에 1단계 1차 상용화를 개시했다.
이번 1단계 2차 상용화는 50개 시·군에 소재한 269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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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50개 시·군 소재 269개 읍·면 지역에서 통신 3사 5세대 이동통신(5G) 공동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농어촌 지역 일부에서 5G 공동이용 1단계 2차 상용화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통신 3사는 지난해 4월 발표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에 따라 131개 시·군 내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12개 시·군 내 일부 읍·면 지역에 시범 상용화를 개시했다. 올 7월에는 22개 시·군 내 149개 읍·면 지역에 1단계 1차 상용화를 개시했다.
이후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는 2차 상용화를 목표로 망 구축을 진행했다. 지난달 15일 망 구축을 완료했으며 시험 운영을 하면서 품질 점검과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1단계 2차 상용화는 50개 시·군에 소재한 269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 용인시, 이천시, 파주시, 가평군 전체 읍·면과 세종시 전체 읍·면, 충남 아산시, 천안시 전체 읍·면 등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통신 3사는 망 구축 상황 및 통신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과기정통부 측은 "앞으로도 농어촌 5G 공동이용 망 구축과 상용화가 단계적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어 조속히 농어촌 지역에 5G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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