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끝나도 성과 관리 꾸준히…과기정통부, 성과 관리 첫 점검

김승준 기자 2022. 12.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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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각 부·처·청이 수립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 관리·활용 계획'과 '국가연구개발사업 효과성 분석' 결과를 점검해 제45회 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 보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에는 16개 부처의 78개 사업에 대해 성과 관리·활용 계획을 수립했고, 9개 부처의 23개 사업에 대해 효과성 분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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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각 부·처·청이 수립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 관리·활용 계획'과 '국가연구개발사업 효과성 분석' 결과를 점검해 제45회 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 보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과 관리·활용 계획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창출된 연구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계획으로 사업 종료 다음 해에 작성한다. 효과성 분석은 종료 후 5년 이내에 종료 시 수립한 계획에 따라 성과 관리·활용 활동을 수행한 결과와 성과 등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 두 제도는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각 부처가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 성과관리 활동을 추진하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사업 및 성과를 개선하도록 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추진된다.

올해에는 16개 부처의 78개 사업에 대해 성과 관리·활용 계획을 수립했고, 9개 부처의 23개 사업에 대해 효과성 분석을 실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계획 수립과 분석 중 일부에 대해 점검이 제대로 수행되었는지 적절성을 점검했다.

성과 관리·활용계획 적절성 점검 결과 'Goldenseed 프로젝트'(농촌진흥청)와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다부처)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오대현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종료는 끝이 아니고, 연구개발 전주기 관점에서 성과확산이라는 단계에 진입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부·처·청들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 및 제도 개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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