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이실장님 정희태 "송중기 열애? 전혀 몰랐다…정말 훌륭한 청년"[인터뷰①]

강효진 기자 2022. 12. 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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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희태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중기의 열애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표했다.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마친 정희태는 26일 오전 서울 학동역 인근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재벌집 막내아들' 싱가포르 프로모션에도 연인이 동행했던 사실에 대해서도 "그런 사실은 전혀 몰랐다"면서 "별로 안 친한가 보다"라고 웃음과 함께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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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태. 제공ㅣ빅보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정희태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중기의 열애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표했다.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마친 정희태는 26일 오전 서울 학동역 인근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송중기가 영국인 여성과 열애 사실을 시원스레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정희태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중기가)열애 한다고요?"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싱가포르 프로모션에도 연인이 동행했던 사실에 대해서도 "그런 사실은 전혀 몰랐다"면서 "별로 안 친한가 보다"라고 웃음과 함께 축하를 전했다.

더불어 송중기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그는 "정말 계속 쭉 느꼈는데 정말 훌륭한 청년이다. 멋있다"며 "회장님 병실 신을 촬영할 때에는 거의 셋이 있었다. 저하고 도준(송중기)이는 같은 정서로 회장님을 대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정서가 통한 것이 많았다"고 든든했던 연기 호흡을 떠올렸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한국 근현대사를 훑으며 치열한 경영권 다툼에 나서는 재벌가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담아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희태는 극 중 진양철(이성민)의 심복인 순양그룹 비서실장 이항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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