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실현

김기열 기자 2022. 12. 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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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안정되고 속도감 있는 시정운영과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내년 1월 1일자로 상반기 정기안사를 단행했다.

울산시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26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사프리핑에서 "위대한 울산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으로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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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 추구...무한경쟁 도입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26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3년 1월 5급 이상 정기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2022.12.2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안정되고 속도감 있는 시정운영과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내년 1월 1일자로 상반기 정기안사를 단행했다.

울산시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26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사프리핑에서 "위대한 울산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으로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뛰어난 성과를 올린 직원을 발탁해 승진시켜 정당한 노력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고 직렬간 경계를 허물고 업무역량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승진에는 박병희 행정지원국장이 2급으로 승진해 시민안전실장으로 배치됐으며, 김노경 전 실장은 행정안전부로 전출될 예정이다.

3급 승진에는 국가예산 3조3000억원 확보에 노력한 이영환 예산담당관 , 투자유치에 성과를 낸 서대성 투자유치통상과장, 겸연옥 총무과장 등 3명이 포함됐다.

4급 승진에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이끈 남병석 체전기획팀장 등 10명이, 5급 승진에는 직무성과가 우수하고 열정적인 16명이 포함됐다.

서 부시장은 "우수 성과를 낸 직원은 후보 순위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발탁했으며, 소수직렬간 안배도 충분히 고려했다"며 "내년 1월 12일까지 6급이하 인사도 마무리해 빠른 시일내 행정조직을 안정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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