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 지난해보다 63% 증가"

올해 3분기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608만 대입니다.

373만 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63％ 증가한 수준입니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점유율도 처음으로 2％를 넘겼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지난 8월 내놓은 갤럭시Z폴드4 출하량이 60％ 늘어나고, 중국에서 폴드형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드형 비중은 전 세계 평균(43％)보다 높은 6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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