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여행이 돌아온다!...롯데관광개발, 3년8개월만에 크루즈 운항 재개

조성란 기자 2022. 12. 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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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가 돌아온다.

롯데관광개발은 2019년10월 이후 3년 8개월만에 크루즈 전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0년 9월 국내 최초로 크루즈 전세선을 운항한 이후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42회 운항에 4만5,400여명의 모객에 성공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10월 크루즈 운항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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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2회 운항..크루즈 리오프닝 청신호
하늘길 바닷길 모두 열리면서 카지노 실적 개선 등 새해 턴어라운드 예고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가 속초항에 정박해있는 모습

크루즈가 돌아온다. 롯데관광개발은 2019년10월 이후 3년 8개월만에 크루즈 전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6월 12일(5박6일)과 17일(6박7일) 2차례에 걸쳐 속초를 모항으로 아오모리, 오타루 등 일본의 주요 항구도시로 떠나는 크루즈 특별 전세선 여행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크루즈 여행상품 가격은 1인당 198만원.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0년 9월 국내 최초로 크루즈 전세선을 운항한 이후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42회 운항에 4만5,400여명의 모객에 성공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10월 크루즈 운항을 중단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 전세선 재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조기 완납 시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1박 숙박권(발코니, 스위트 선실 예약자 한정) 및 40만원의 즉시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단체 예약 시 1인당 3만원(6인 이상), 5만원(10인 이상), 10만원(20인 이상)을 추가 할인하고 선실 우선 배정(선착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크루즈여행은 바다 위 호텔에서 즐기는 럭셔리 해상여행의 꽃이다. 이번 크루즈여행에 투입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11만4,000톤, 전장 290m, 전폭 35m)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하는 메머드급 선박이다.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 야외 수영장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2개의 코스식 정찬 레스토랑과 함께 총 4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및 1,400명이 동시에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는 대극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명품관광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최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해외여행 패키지 판매 호조에 이어 크루즈까지 운항 재개되면서 코로나 이전처럼 모든 여행 사업분야가 정상 가동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 국제선 직항 노선 재개 등 하늘길과 바닷길 모두 열리면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등 카지노 및 호텔 사업 실적 개선 등 내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 그랜드 스위트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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