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박수홍 “결혼은 나한테 기적, 정말 행복해”(조선의 사랑꾼)

박아름 2022. 12. 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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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박수홍이 결혼을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방송인 박수홍은 12월 2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새 예능 '조선의 사랑꾼' 제작발표회에서 방송에 임하는 자세를 공개했다.

이날 "나한텐 기적이다"고 결혼과 관련, 말문을 연 박수홍은 "정말 행복하고 세상의 모든 판단 중에 최고는 행복을 향한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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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새신랑 박수홍이 결혼을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방송인 박수홍은 12월 2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새 예능 '조선의 사랑꾼' 제작발표회에서 방송에 임하는 자세를 공개했다.

이날 "나한텐 기적이다"고 결혼과 관련, 말문을 연 박수홍은 "정말 행복하고 세상의 모든 판단 중에 최고는 행복을 향한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너무 많은 감정이 드는 순간도 있더라. 내가 20대 때는 '의미있는 눈물을 주자'는 가치관을 얘기했더라. 요즘 웃음을 자주 못 주고 울음을 주다보니 습관이 돼서 그런데 자극을 옆에서 주시면 꼭 웃음을 주는 박수홍으로 승화시키겠다.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은 아내의 방송 출연 소감에 대해 묻자 "어떻게 나왔냐고 물어보더라. 너무 잘해 깜짝 놀랐다. 나도 방송을 오래 한 사람인데 나보다 편안하게 잘 하더라"고 답한 뒤 "사랑을 꿈꾸는 분들에게 자극제가 되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상을 받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월 26일 첫 방송될 리얼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지난 추석 연휴 파일럿 방송 후 정규편성 됐다.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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