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불필요한 공공인력 줄이고 안전 등 핵심 업무에 재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향후 3년간 공공기관 정원 1만2000여 명을 감축한다.
정원 축소는 지난 2009년 공공기관 선진화 이후 14년 만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공기관 정원(44만9000명) 중 1만2442명(2.8%)을 구조조정 하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 1만1081명을 시작으로 2024년 738명, 2025년 623명 순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향후 3년간 공공기관 정원 1만2000여 명을 감축한다. 정원 축소는 지난 2009년 공공기관 선진화 이후 14년 만이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최상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상정·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공기관 정원(44만9000명) 중 1만2442명(2.8%)을 구조조정 하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 1만1081명을 시작으로 2024년 738명, 2025년 623명 순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인건비 절감액은 연간 760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유형별로 보면 기능 조정(7231명), 조직인력 효율화(4867명), 정·현원차 축소(5132명)에서 총 1만7230명이 줄어든다. 핵심 국정과제를 수행하고 안전을 강화하는 분야에서는 정원을 4788명 늘린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신한울 3·4호기 건설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중대재해 예방 인력 등이 해당한다. 정원 구조조정 규모가 가장 큰 기관은 코레일(722명)이며 대한석탄공사는 정원 대비 감축률(21.2%)이 가장 높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인용품 ‘전신형 리얼돌’ 통관 허용…미성년·특정인 형상은 수입 금지
- 아는 남성들 불러 20대 여친 성폭행한 50대, 징역 7년 선고
- 송중기, 영국인과 열애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세요”
- [단독] 이제 35세 이하는 보수↑...진보 우위 2020년 56세 이하에서 올해 36∼54세로
- 성탄절 선물 받고 환호한 어린이들…산타 정체 알고 보니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조직”(영상)
- 불타는 차량들, 전쟁터로 변한 파리…‘크리스마스의 악몽’(영상)
- 전부 꿈이었다…‘재벌집 막내아들’ 용두사미 결말에 허무
- “테슬라, 한파에 충전 안 돼 X-mas 이브 망쳐”
- 국내 첫 ‘뇌 먹는 아메바’ 감염자, 입원 열흘만에 사망
- 법원 비웃는 은마 ‘떼법’… 250m 비방 현수막 막자 260m 앞 ‘꼼수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