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관객 550만 돌파·국내·외 박스오피스 1위

2022. 12. 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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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 이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불변의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12월 26일(월) 오전 7시 기준 12월 23일(금)~ 12월 25일(일) 3일간 1,906,833명, 누적 5,576,806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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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이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불변의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12월 26일(월) 오전 7시 기준 12월 23일(금)~ 12월 25일(일) 3일간 1,906,833명, 누적 5,576,806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아바타: 물의 길〉을 관람하기 전 디즈니+를 통해 ‘아바타’를 관람하는 비율 또한 대폭 상승하며 화제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의 멈추지 않는 흥행 상승세는 북미에서도 비슷한 모양새로 이어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2주 차 주말에 흥행 수익 5,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북미 누적 흥행 수익 2억 7,968만 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8억 8,138만 달러를 거둬들이며 그야말로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성적은 〈아바타: 물의 길〉이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이로운 영상미와 전율을 일으키는 배우들의 열연, 가족적인 메시지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성도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대세를 이루는 연말인 만큼 〈아바타: 물의 길〉의 전 세계적인 흥행몰이는 계속될 전망이다.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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