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강좌 '산청의 달인' 군민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

지성호 2022. 12. 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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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군민들의 재능개발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 운영하는 강좌 '산청의 달인'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신규로 기술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 강좌를 개설해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교양강좌 이외에 자격증 취득과 기술 습득이 가능한 강좌를 확대해 군민들이 재능을 개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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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문교양강좌 130여 개 운영, 군민 재능 꽃피우는 기회의 장
'산청의 달인' 프로그램 참가자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산청군이 군민들의 재능개발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 운영하는 강좌 '산청의 달인'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2022년 읍면 평생교육강좌를 통해 130여 개 인문교양강좌를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또 신규로 기술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 강좌를 개설해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산청의 달인은 인력, 공간 등 평생학습 자원을 기반으로 군민들의 자격증 취득과 기술 습득 등을 위해 마련된 평생교육 사업이다.

군민들은 산청의 달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재능을 키우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다.

금서면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9월부터 10회차에 걸쳐 진행한 '바리스타 2급 과정'에는 참여 인원 20명 중 19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높은 성과를 보였다.

또 단성면의 제과제빵 시설을 활용한 '베이킹 마스터 자격 과정'은 16명이 적극 참여 중이며 신등면의 요리 시설을 활용한 김치 만들기 강좌를 운영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과 제빵을 처음 체험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교양강좌 이외에 자격증 취득과 기술 습득이 가능한 강좌를 확대해 군민들이 재능을 개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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