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1기 순자, '가슴 수술 했냐' 질문에 "고루고루 통통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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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순자가 팬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 25일 순자는 팬들과 함께 Q&A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순자는 성악가 출신 재활 피트니스 강사로 SBS PLUS, ENA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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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나는 솔로' 11기 순자가 팬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 25일 순자는 팬들과 함께 Q&A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순자는 "연하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사심 섞인 궁금증에 "오빠 같은 연하면 좋지만, 사실 연상이 더 좋다. 죄송하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순자는 "이상형이 궁금하다. 너무너무 예쁘시다"는 물음엔 "다정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 내가 본받을 수 있는 사람. 긍정적이고 유연한 사람. 떨어져 있어도 신뢰가 가는 사람. 가정적이고 공감 능력이 높은 사람"이라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이어 "지금 만나는 분이나 썸타는 분은 없나"는 질문엔 "전혀 없다. 혼자가 너무 편하고 연애세포가 죽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한 누리꾼은 "가슴 수술했냐. 예쁘다"라고 묻자 그는 "수술 얼굴, 몸 다 안 했다. 고루고루 통통한 편이다"라고 친절하게 대꾸했다.
이와 함께 순자는 제일 좋아하는 지갑과 가방 브랜드로는 "무조건 샤넬"이라고 꼽으며 명품 브랜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순자는 "핵인싸 같은 분이 혼자 노니 너무 귀엽다"는 글엔 "친구랑 놀면 이렇게 된다. 혼자 노는게 낫다. 혼자 춤추고 노래하고 다들 안 그러시냐"는 글과 함께 지인과 함께 가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 시선을 모았다.
한편, 순자는 성악가 출신 재활 피트니스 강사로 SBS PLUS, ENA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했다. 그는 부산의 은행원으로 근무하는 영철과 최종 선택에서 이뤄졌으나 현재는 만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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