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가 예산 8년 연속 1조원대…작년보다 2%↑

홍인철 2022. 12. 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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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내년 국가예산 1조1천254억원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218억원(2%) 증가한 것으로, 8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했다.

국가예산은 신규사업 37건에 398억원, 계속사업 229건에 1조85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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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군산시 예산안 설명하는 강임준 군산시장(왼쪽)과 신영대 국회의원(가운데) [촬영: 홍인철]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내년 국가예산 1조1천254억원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218억원(2%) 증가한 것으로, 8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했다.

국가예산은 신규사업 37건에 398억원, 계속사업 229건에 1조856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군산항 제2 준설토 투기장 조성 45억원(총 4천915억원),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16억원(총 98억원), 스마트 산단 제조혁신 기반구축 45억원(212억원), 군산2국가산단 폐수종말 처리시설 설치 3억원(총 708억원) 등이다.

강임준 시장은 "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그 어느 때보다 예산 확보가 어려웠지만,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공조로 그간 해결되지 못했던 숙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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