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힌 자원’ 스펜스, ‘첫 선발’ 전망...휴식기 틈타 비상 노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은 26일 9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첫 공식전을 치르는 콘테 감독의 머리가 복잡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 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선발라인업을 예상하며 "우측 풀백에 스펜스가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풋볼>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토트넘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제드 스펜스(22)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26일 9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첫 공식전을 치르는 콘테 감독의 머리가 복잡하다. 월드컵에서 돌아온 12명의 선수 대부분이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선발라인업을 예상하며 "우측 풀백에 스펜스가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스펜스는 우측 풀백을 책임질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이번 시즌 대부분 벤치를 지키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콘테 감독은 오른쪽 수비수 자리에 스펜스 대신 에메르송 로얄과 맷 도허티를 중용했다.
그러나 월드컵 휴식기를 기점으로 기회를 잡았다. 콘테 감독은 브렌트포드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은 선수를 적극 활용할 계획임을 전했다. 그는 "월드컵을 뛰지 않은 선수들은 4주 동안 훈련을 통해 좋은 몸 상태를 만들었다. 신체뿐 아니라 전술 훈련도 많이 소화했다"라며 "분명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보다 컨디션이 좋다.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고 전했다.
스펜스는 월드컵 휴식기 중 열린 머더웰(스코틀랜드)과 친선전에서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콘테 감독의 눈에 들기 시작한 스펜스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