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사랑꾼'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와 결혼 공개, 처음엔 욕 먹을까 두려워"

사진제공 = TV조선

배우 최성국 씨가 24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과정을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한 이후 주위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제작발표회가 26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이승훈CP, 고락원PD를 비롯해 배우 최성국 씨, 코미디언 박수홍 씨, 오나미 씨, 임라라 씨, 방송인 박경림 씨가 참석했다.

최성국 씨는 지난 추석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24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을 허락받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후 정규 프로그램에도 합류한 최성국 씨는 "의외였다. 세상 온 욕을 다 먹을 줄 알고 겁이 났었다. 게다가 아내는 방송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그런데 방송 후에 생각보다 재밌게 봐주셨다고 하고, 아는 척도 해주시니까 나쁜 선택이 아니었구나 싶었다"고 파일럿 방송 이후 주위 반응을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처가 쪽에서도 미지근했던 분들이 '우리 집 사위?'라며 좋게 봐주시게 됐다"고 말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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