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빈 농약병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군은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기관과 손잡고 내년 8월 31일까지 20개 마을에서 '빈 플라스틱 농약병 재활용률 높이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태안군 등 4개 기관은 농약 제조사 1곳을 선정해 농약병 재질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빈 병 전용 마대를 제작해 마을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은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기관과 손잡고 내년 8월 31일까지 20개 마을에서 '빈 플라스틱 농약병 재활용률 높이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플라스틱 농약병은 몸체와 라벨·뚜껑 등의 재질이 각기 다르고, 파쇄·세척 과정 등을 거쳐도 라벨과 뚜껑이 분리되지 않거나 이물질이 들어있는 경우도 많아 재활용률이 낮다.
태안군 등 4개 기관은 농약 제조사 1곳을 선정해 농약병 재질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빈 병 전용 마대를 제작해 마을에 비치할 예정이다.
빈 농약병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교육하고 사업이 끝난 후 우수 마을도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빈 농약병 수거·재활용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시신 유기' 군 장교 송치…선명히 드러난 계획범죄 정황(종합)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1천184원→2.7원 코인 폭락…리딩방 사기에 98억 잃은 투자자들 | 연합뉴스
- "나도 힘들다"…2년 돌본 치매 시어머니 두손 묶은 며느리 벌금형 | 연합뉴스
- 국내 첫 백일해 사망,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임신부 접종해야"(종합) | 연합뉴스
- 국내서 가장 작은 '260g' 아기, 198일 만에 엄마랑 집으로 | 연합뉴스
- 양주 차고지서 60대 기사 버스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英병원서 뒤바뀐 아기…55년만에 알게 된 두 가족 | 연합뉴스
- '승격팀에 충격패' 토트넘 주장 손흥민, 팬들에게 공개 사과 | 연합뉴스
- 美영부인 회동은 불발?…질 바이든 초대에 멜라니아 "선약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