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골즈’ 기부금 누적 1000만달러 돌파

김병채 기자 2022. 12. 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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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애플리케이션 '삼성 글로벌 골즈(Samsung Global Goals)'앱을 통해 쌓은 기부금이 누적으로 1000만 달러(약 130억 원)를 넘어섰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의 기술이 지구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글로벌 골즈 앱을 통해 목표 달성에 힘을 실은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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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폰 등에 앱 깔아 기부

100여개국 청년 활동 지원

삼성전자가 애플리케이션 ‘삼성 글로벌 골즈(Samsung Global Goals)’앱을 통해 쌓은 기부금이 누적으로 1000만 달러(약 130억 원)를 넘어섰다.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파트너십을 맺고 앱을 출시한 지 3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사용자들은 앱 내 광고 시청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삼성전자는 사용자 기부금과 같은 금액을 함께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앱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UNDP에 전달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전 세계 100여 개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고 26일 밝혔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교육·기후 변화·빈곤 퇴치 등 UNDP가 설정한 17가지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앱은 현재 약 3억 대의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에 설치되어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의 기술이 지구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글로벌 골즈 앱을 통해 목표 달성에 힘을 실은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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