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이웃돕기성금 100억… 23년간 총 1820억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사진)은 26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미래세대,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포스코가 지난 1999년부터 연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긴 성금은 누적으로 올해까지 1820억 원에 달한다. 앞서 포스코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알코올중독과 정신질환을 겪는 노숙인들의 회복을 돕는 서울특별시립비전트레인센터에 의류와 간식도 전달했다. 이와 별도로 포스코1%나눔재단에서는 임직원 1인당 3만 원을 온라인으로 기부하는 ‘1% 마이 리틀 채리티(My Little Charity)’ 행사를 통해 8억7000만 원(2만9491명 참여)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