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조선의 사랑꾼’ 출연, 욕 먹을 줄…아내도 두려움 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2. 12. 26.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최성국이 '조선의 사랑꾼' 출연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오전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최성국, 오나미, 박수홍, 박경림, 임라라, 이승훈CP, 고락원PD가 참석했다.

앞서 파일럿 2회 분량으로 배우 최성국, 오나미의 결혼 과정을 따라간 '조선의 사랑꾼'은 지금까지 없었던 날것 그대로의 '결혼'을 담아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최성국이 ‘조선의 사랑꾼’ 출연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오전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최성국, 오나미, 박수홍, 박경림, 임라라, 이승훈CP, 고락원PD가 참석했다.

앞서 파일럿 2회 분량으로 배우 최성국, 오나미의 결혼 과정을 따라간 ‘조선의 사랑꾼’은 지금까지 없었던 날것 그대로의 ‘결혼’을 담아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배우 최성국이 ‘조선의 사랑꾼’ 출연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TV조선
최성국은 파일럿 방송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의외였다. 세상 온 욕을 다 먹을 줄 알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겁이 좀 났었다. 아내는 방송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그런데 방송 나온 후에 생각보다 재밌게 봤다고 하고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니까 나쁜 선택이 아니었구나 싶었다”라며 웃었다.

이어 “가장 좋았던 게 방송의 힘인지 모르겠는데, 처가 쪽에서 미지근했던 분들이 호의적으로 바뀌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첫 촬영 당시를 회상한 최성국은 “부산을 내려가는 길에 찍었는데 (아내 쪽에) 허락을 못 받거나 하면 방송을 안 낸다는 제작진과 약속을 하고 내려갔었다. 허락을 받고 올라오면서도 아내는 일반인 신분이고 부담스러워 하면 방송을 안 내는 걸로 하고 올라왔는데 이야기 하다 보니 그냥 우리 과정을 다 보여주자 해서 방송을 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촬영을 또 언제할지 기다리고 있다”라며 “사실 장모님 나이를 아직 잘 모른다. 굳이 여쭤보고 싶지 않아서 여쭤보지 않았는데 혼인신고를 하면 알게 되지 않을까. 장모님 사랑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오나미도 방송 이후 반응에 대해 “어르신 분들은 인터넷을 잘 못하셔서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제가 결혼한지 잘 몰랐는데 방송 이후에 너무 축하한다고 행복을 빌어주셔서 감사하게 보내고 있었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