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내년 예산 1조3508억원…올해보다 1494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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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내년도 예산이 1조350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예산보다 1494억원(12.4%) 늘어난 수치다.
지난 8월 문화재청이 편성한 예산(1조2935억원)과 비교해도 573억원 늘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문화재 보존관리 정책 강화(421억원), 고도(古都) 보존 및 육성(21억원), 문화재 재난 예방(21억원) 등 지역 문화재 보존·활용 강화와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예산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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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문화재청은 내년도 예산이 1조350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예산보다 1494억원(12.4%) 늘어난 수치다.
지난 8월 문화재청이 편성한 예산(1조2935억원)과 비교해도 573억원 늘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문화재 보존관리 정책 강화(421억원), 고도(古都) 보존 및 육성(21억원), 문화재 재난 예방(21억원) 등 지역 문화재 보존·활용 강화와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예산이 늘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정부의 건전 재정기조에도 문화유산 분야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재정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존·활용으로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재 관리 체계 혁신 및 미래 문화자산 보호 기반 구축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품격 있는 활용 △세계 속 우리 유산의 가치 확산 등 3대 중점 투자 분야를 설정했다. 지난 5월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권역을 위한 예산으로는 235억원이 책정됐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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