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코로나 유행 안정될 시기…감소세 시작은 아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며칠간 신규 확진자 수가 줄었지만 제7차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시작됐다고 보기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편 정부는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 기준 중 하나로 '환자 발생 안정화'를 제시하며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전주 대비 감소하는 경우'를 참고치로 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신규확진 사흘 연속 전주 대비 감소
"며칠 변화로 감소 시작 판단 어렵다"
"7차 유행 두달…정점 후 안정될 시기"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최근 며칠간 신규 확진자 수가 줄었지만 제7차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시작됐다고 보기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위원장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몇 번의 변화로 감소세가 시작됐다고 얘기하긴 아직은 어렵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전주 대비 감소 중이다. 지난 23일 6만6211명, 24일 5만8448명, 25일 2만5545명 등 모두 일주일 전 확진자보다 줄었다.
정 단장은 "너무나 날이 차갑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 움직임이 적어지면서 감염의 전파가 줄어들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향후 유행 추이에 대해서는 "지난 한 두 달간 유행이 계속돼 왔기 때문에 이젠 어느 정도 선에서 정점을 확인하고 계속 거기에 머물거나 조금 내려가면서 안정 추세로 갈 때가 됐다고 본다"고 예상했다.
한편 정부는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 기준 중 하나로 '환자 발생 안정화'를 제시하며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전주 대비 감소하는 경우'를 참고치로 내놨다.
여기에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중 한 가지 기준만 더 추가로 충족하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검토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