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내년 3월8일‥선관위원장에 유흥수

구민지 nine@mbc.co.kr 2022. 12.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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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년 3월 8일에 개최하기로 의결하고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결선투표를 도입해도 최종 결정은 3월 12일 이전에 마무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또 전당대회의 구체적인 경선 계획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하고, 위원장에 4선 의원을 지낸 유흥수 상임고문을 위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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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년 3월 8일에 개최하기로 의결하고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결선투표를 도입해도 최종 결정은 3월 12일 이전에 마무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또 전당대회의 구체적인 경선 계획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하고, 위원장에 4선 의원을 지낸 유흥수 상임고문을 위촉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내년 2월 초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예비경선을 거쳐 본경선 진출자들을 가려내는 '컷오프'를 거친 뒤 2월 중순부터 합동토론회와 TV 토론회를 진행하는 일정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에는 당 대표를 뽑을 때 당원 투표가 100% 반영되고,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투표를 실시합니다.

정 위원장은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헌법 정신처럼 당권은 당원에게서 나온다"며 "전대룰 개정은 정당민주주의 원칙을 바로 세운 우리 당의 결단"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9488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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