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써달라”…문前대통령 500만원 이웃돕기 성금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2. 12.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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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8월2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출처 = 더불어민주당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이웃돕기 성금을 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 23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모금회는 문 전 대통령이 보좌관을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양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써 달라는 뜻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모금회는 양산지역 저소득 세대 긴급구호 생계비, 의료비 등에 지원금을 사용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021년 연말의 경우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에서 열린 ‘2021 기부·나눔단체 초청행사’에서 구세군 모금함에 성금을 넣는 등의 행사를 소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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