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사랑꾼' 박수홍 "아내 방송 공개 결심…내 선택 증명하기 위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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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아내를 공개한 코미디언 박수홍 씨가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수홍 씨는 "뉴스를 통해서 보도도 많이 됐는데, 허위사실 때문에 아내가 굉장히 힘들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절대 방송에 노출해서는 안 된다는 충고도 해주셨다"며 처음에 출연 제의를 고사했던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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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아내를 공개한 코미디언 박수홍 씨가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제작발표회가 26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이승훈CP, 고락원PD를 비롯해 배우 최성국 씨, 코미디언 박수홍 씨, 오나미 씨, 임라라 씨, 방송인 박경림 씨가 참석했다.
이날 박수홍 씨는 "뉴스를 통해서 보도도 많이 됐는데, 허위사실 때문에 아내가 굉장히 힘들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절대 방송에 노출해서는 안 된다는 충고도 해주셨다"며 처음에 출연 제의를 고사했던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다만 "저는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도 이야기했다.
그는 "처음에는 아내를 공개하는 것을 고사했지만, 저를 도와주시는 분이 '죄를 지은 것이 아니고 행복하려는 선택을 한 건데, 언제까지 허위사실 때문에 숨어야 하냐'고 조언해주셔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지금은 제의해주셔서 제작진들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홍 씨는 지난 23일 결혼식을 올렸고, 이 과정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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