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이뮨’ 아트캠페인 덕 봤다

2022. 12. 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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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멀티비타민 '이뮨'이 문화예술 마케팅으로 높은 판매성과를 내 눈길을 끈다.

오쏘몰 이뮨 관계자는 "아트캠페인은 오쏘몰의 넘치는 에너지로 예술과 함께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고 밝혔다.

동아제약 측은 "오쏘몰 이뮨의 굿즈는 기존 고객에게 신선한 브랜드경험을 제공하고, 선물상품을 찾는 이들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데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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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매출 620억...전년比 2배
동아제약 멀티비타민 ‘이뮨’. [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 멀티비타민 ‘이뮨’이 문화예술 마케팅으로 높은 판매성과를 내 눈길을 끈다.

올해 진행된 마케팅 중 가장 주목받는 건 신진 예술가 40인과 함께한 ‘ORTHO. ARTISTIC.’(오쏘. 아티스틱) 캠페인. 이 캠페인은 ‘이상적인 에너지, 이례적인 시간’이라는 기치 아래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각 주제는 ‘#에너지-흡수와 발산’, ‘#파장-깊이와 폭’, ‘#고양-일상과 예술’로 오쏘몰이 갖는 캐릭터를 상징화했다.

오쏘몰 이뮨 관계자는 “아트캠페인은 오쏘몰의 넘치는 에너지로 예술과 함께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고 밝혔다.

오쏘몰 이뮨은 2030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순위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카카오 선물하기 랭킹의 순위권에 자리했고 올리브영 어워즈 건강식품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이에 2022년 오쏘몰 이뮨 매출은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약 620억원으로 예상된다.

다채로운 협업굿즈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3월에는 새로운 출발을 맞은 이들을 위해 독일 유명 만년필 브랜드 ‘LAMY’(라미)와 협업을 진행했다. 감각적 패턴의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콜라보한 한정판 세트도 내놨다. 이외에도 라운딩시즌 출시한 골프 레디백과 배쓰밤, 스마트 텀블러까지 트렌디한 굿즈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동아제약 측은 “오쏘몰 이뮨의 굿즈는 기존 고객에게 신선한 브랜드경험을 제공하고, 선물상품을 찾는 이들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데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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