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인터넷은행 최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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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 중 UNGC 가입은 카카오뱅크가 처음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UNGC 가입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경쟁력을 확보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카카오뱅크는 혁신적 기술로 이뤄내는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생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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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 중 UNGC 가입은 카카오뱅크가 처음이다. 지난 23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UNGC 가입 증서 전달식에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UNGC는 전 세계 162개국 2만여 개 회원사가 가입한 유엔의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공동의 목표를 두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만들어내기 위한 자율협약)다.
카카오뱅크는 UNGC의 회원사로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3월 ESG 위원회를 신설, '기술과 혁신으로 금융과 고객의 만남을 이롭게'라는 미션 아래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8월에 발간했다.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금융 안전망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및 개인간 사기 거래 방지 모델을 운영하는 등 사기거래탐지 고도화를 진행중이다. 시니어 대상 금융안심보험 무료 가입 이벤트 및 청소년 금융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금융 취약계층의 안전한 금융 생활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왔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인터넷 은행 업계를 선도하며 UNGC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기업 운영에 내재화해 ESG 경영 생태계 구축에 더욱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UNGC 가입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경쟁력을 확보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카카오뱅크는 혁신적 기술로 이뤄내는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생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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