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전원회의·소년단 대회 임박”…북 연말 행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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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말 개최를 예고한 노동당 전원회의와 조선소년단 대회가 곧 열릴 것으로 통일부가 전망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조선소년단 제9차 대회 동향과 관련해선 "12월 20일 소년단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했으나 대회 개최에 대한 보도가 6일째 나오지 않아 전례에 비한다면 개최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다만, 어제 제9차 대회 대표증을 수여했다고 오늘 아침에 북한이 보도했다"며 소년단 대회가 곧 열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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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말 개최를 예고한 노동당 전원회의와 조선소년단 대회가 곧 열릴 것으로 통일부가 전망했습니다.
통일부 조중훈 대변인은 오늘(26일)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에 대해 “11월 30일 제11차 정치국회의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를 12월 하순 소집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한 바가 있다”며 “이번 주에는 전원회의가 개최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전원회의 안건에 대해서는 “분야별 올해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과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며 관련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조선소년단 제9차 대회 동향과 관련해선 “12월 20일 소년단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했으나 대회 개최에 대한 보도가 6일째 나오지 않아 전례에 비한다면 개최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2013년 7차 대회 당시 소년단 대표들이 6월 4일 평양에 도착했고, 6일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직전 대회인 2017년 8차 대회 때는 대표들이 6월 2일 평양에 도착해 6일 대회를 열었습니다.
조 대변인은 “다만, 어제 제9차 대회 대표증을 수여했다고 오늘 아침에 북한이 보도했다”며 소년단 대회가 곧 열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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