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원스톱 민원서비스' 으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가 26일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대 성과는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자원회수시설 기공 △서산시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 △서산 한우목장 웰빙 산책로 조성 관련 국유지 사용허가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원예산업분야 5년 연속 최고 A등급 달성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 준공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충남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정이 뽑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원회수시설 기공, 스마트타운 챌린지 선도 뒤이어
[서산]충남 서산시가 26일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 이번 성과는 행정전문가 심의와 시민평가단, 업무평가위원회를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0대 성과는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자원회수시설 기공 △서산시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 △서산 한우목장 웰빙 산책로 조성 관련 국유지 사용허가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원예산업분야 5년 연속 최고 A등급 달성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 준공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충남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정이 뽑혔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는 민선8기 제1호 공약으로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 민원실무심의제, 민원후견인제, 관계부서 협업 등을 통해 7월 21%이던 단축률을 11월 41%까지 상승시켜 민원 편의성을 크게 도모했다.
자원회수시설과 관련한 주민들의 묵은 오해와 갈등을 해결하고 10년 만에 사업의 첫 삽을 떴다.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수영장 및 찜질방 등 폐열의 시민 맞춤형 이용, 연간 16억 원의 에너지 판매수익 등 다양한 활용을 통해 자원순환 자족도시를 완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은 대산 산단의 안전·교통·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위험물질 운송차량 정보공유 협약을 맺고, 위험물질 운송차량 모니터링, 산단안전 드론 운영, 스마트 교통관리, 스마트 횡단보도 등 8가지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동 소요 시간 단축 및 신호위반 행위 감소 등의 성과를 보이며 선도 지자체의 지위를 굳혔다.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고상 수상한 것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서산시의 재난관리 역량을 높였다.
서산 한우목장 윌빙 산책로 조성 관련 국유지 사용허가는 10여 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국토부와 합의를 통해 그동안 가축방역으로 개방이 어려웠던 한우목장에 산책로 설치를 위한 사용 허가를 받아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는 그동안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산나들목 설치비, 망일산 측 터널 등 서산시가 요구한 사항을 반영해 재추진하게 된다.
원예산업분야 5년 연속 최고 A등급 달성은 농촌인력 부족과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에 납품을 확대해 안정적인 납품처를 확보해 농가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 준공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해 사고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시·예측·대응하고 ICT기반 수질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이 믿고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수도 체계를 마련했고, 충남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정은 환경부 공모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돼 3년 동안 연 5000만 원씩 지원받는다.
이완섭 시장은 "원스톱 민원서비스나 자원회수시설 설치 등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며 "새해에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를 몰아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토끼처럼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뉴스 즉설]'오뚝이' 이재명 피말리는 순간, 무죄 vs 80만원 vs 100만원?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대전 '관저동-용계동'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 개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선고일…민주, '무죄' 외치며 재판부 앞 집결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