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위례 광장·창곡천 일대도 무료 공공와이파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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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위례 광장과 창곡천 일대에 '공공 와이파이 존'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은 위례 창곡천 일대를 포함해 총 2205곳(3478대)"이라면서 "통신 요금 부담이 디지털 소외나 정보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공 와이파이 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통신기본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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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초고화질(UHD) 영화 한 편, 30초 만에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위례 광장과 창곡천 일대에 '공공 와이파이 존'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위례지역 건설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당 구역에 설치한 16대의 공공와이파이 접속 장치 등의 시설물을 넘겨받아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례선 트램(2025년 개통 예정)이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 중앙광장부터 창곡천을 지나게 될 것을 예상해 설치한 와이파이 시설물이다.
해당 접속 장치가 설치된 곳은 반경 100m 내에서 와이파이가 터져 안정적인 인터넷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무선 인터넷 접속 속도는 초고화질(UHD)의 영화 한 편을 30초 안에 내려받을 수 있을 정도로 빠르다.
성남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의 Wi-Fi 설정에서 ‘G_PublicWiFi@SeongNam’을 선택한 후 이용하기를 누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은 위례 창곡천 일대를 포함해 총 2205곳(3478대)”이라면서 “통신 요금 부담이 디지털 소외나 정보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공 와이파이 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통신기본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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