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내면 애인 생기는 편지?…배성재 "바로 입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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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원을 다 이뤄주는 행운의 편지가 등장한다.
이날 차트 8위에는 '행운의 편지'가 오른다.
배성재는 편지 마지막에 기재된 "새로운 인연을 원한다면 해당 계좌로 5만 원을 보내시오"라는 문구를 듣자마자 돈을 꺼내는 듯한 행동을 보이며 "바로 보냅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한다.
전 세계 5600만 통이 퍼졌다는 편지에는 수신인 정보와 '일정 금액을 보낼 시 부적을 통해 모든 걱정이 해결될 것'이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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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모든 소원을 다 이뤄주는 행운의 편지가 등장한다.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입에 발린 말로 사람들의 등골을 빼먹는 사기범들의 행각이 공개된다.
이날 차트 8위에는 '행운의 편지'가 오른다. MC랄랄은 사연을 전하며 편지 일부분을 낭독한다. 편지에는 수신인에 대한 몇가지 예측이 쓰여있었다. '1978년 5월생, 입으로 먹고살 운명, 단 늦게까지 외로울지도'라는 내용이다. 실제로 78년 5월생인 배성재는 "내 이야기인가"라며 놀란다.
배성재는 편지 마지막에 기재된 "새로운 인연을 원한다면 해당 계좌로 5만 원을 보내시오"라는 문구를 듣자마자 돈을 꺼내는 듯한 행동을 보이며 "바로 보냅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한다.
사건은 이 한 통의 편지로 시작된다. 편지 발신인은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을 점친 유명 심령술사. 전 세계 5600만 통이 퍼졌다는 편지에는 수신인 정보와 '일정 금액을 보낼 시 부적을 통해 모든 걱정이 해결될 것'이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실제로, 이 수상한 편지에 현혹된 다수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전언. 사연을 들은 이승국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 지독하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사기행각에 혀를 내두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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