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카메라가 우리집 지킨다” SK쉴더스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

2022. 12. 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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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침입 범죄를 막아주는 주거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SK쉴더스의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SK쉴더스는 현관문에 특화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으로 가정의 안전은 물론 생활 편의성까지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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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침입방지 ‘캡스홈’ 주목
SK쉴더스가 제공하는 현관문 특화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 [SK쉴더스 제공]

주거침입 범죄를 막아주는 주거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SK쉴더스의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SK쉴더스는 현관문에 특화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으로 가정의 안전은 물론 생활 편의성까지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캡스홈은 현관문에 AI카메라를 부착하면 모바일 앱을 통해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 CCTV가 센서가 가족의 얼굴을 인식해 출입내역을 기록하며 낯선 배회자가 있으면 실시간으로 알림 메시지를 보낸다. 응급상황 발생 시 SOS 호출 버튼을 통해 SK쉴더스 출동대원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보안 경쟁력도 갖췄다. 암호화된 통신 채널을 이용하며 고객정보 및 영상도 암호화돼 저장된다. 악의적인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모바일 앱에 위·변조 방지, 메모리 보호 등의 보안 기술이 적용됐다. 캡스홈 시스템과 앱은 정기적으로 모의 해킹과 취약점 진단을 수행한다. 고객의 안전한 택배 서비스 이용도 돕는다. 택배 도난 시 최대 50만원의 피해보상을 지원하며 캡스홈 고객 중 11번가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앱에서 바로 보상신청을 할 수 있다. 보상처리 기간도 단축했다. 캡스홈으로 현관 앞 증거영상을 쉽게 확보할 수 있어 기존 7~10일 이상 걸리던 택배 도난 보상처리 기간을 최대 1~3일로 줄였다.

캡스홈 내에 탑재된 ‘보안 리포트’는 ▷거주지 주변 사건·사고 기사를 알려주는 ‘주변 사건·사고 뉴스’ ▷일상 속 유용한 생활안전 정보를 알려주는 ‘생활안전 TIP’ ▷고객이 가입한 상품에 따른 주요 혜택을 안내하는 ‘안심플러스 보상 혜택 정보’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캡스홈 모바일 앱에 여성가족부가 제공하는 ‘성범죄자 알림e 모바일웹’을 연동해 거주지 주변의 다양한 위험요인들을 쉽게 확인하고 대비할 수 있다.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홈 시장은 2021년 86조원에서 2023년에는 약 10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앞으로 캡스홈은 신기술을 고도화해 서비스의 보안성 및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일상생활을 케어할 것”이라며 “SK쉴더스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안녕을 지키는 기술 혁신과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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