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올해 특별교부세 126억원 확보..전년比 8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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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올 한해동안 확보한 특별교부세가 전년보다 87억원 증가한 12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시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재해복구비를 제외한 사업예산 85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노후하수관로 긴급정비 등 5개 사업은 올해 마지막 특별교부세로 28억원이 확보됐다.
강근선 강릉시 기획예산과장은 "올해 특별교부세가 지난해보다 40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은 강릉시의 노력은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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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올 한해동안 확보한 특별교부세가 전년보다 87억원 증가한 12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역 현안사업에 75억원, 공모사업과 인센티브에 10억원, 옥계 산불과 장덕리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41억원을 받았다.
강릉시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재해복구비를 제외한 사업예산 85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노후하수관로 긴급정비 등 5개 사업은 올해 마지막 특별교부세로 28억원이 확보됐다.
세부적으로는 △노후하수관로 긴급정비사업(8억원) △소하천(연곡천) 일원 정비사업(7억원) △이명교차로~임당사거리 침수예방 정비사업 (5억원) △세계합창대회 대비 도로변 환경정비(5억원) △군선강지구 하천재해예방 유지보수사업(3억원)이다.
강근선 강릉시 기획예산과장은 "올해 특별교부세가 지난해보다 40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은 강릉시의 노력은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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