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꼰대즈 불협 화음 라이브에 전현무 “합창하지 마” 최고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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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 김병현이 위트 있는 답변으로 박명수로부터 칭찬을 받은 순간 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이뤄진 스튜디오에서의 최종 리허설에서 '꼰대즈'는 화음이 맞지 않는 등 불안한 모습을 엿보였고 라디오 생방송 중 거침없는 멘트로 박명수는 물론 제작진을 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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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 김병현이 위트 있는 답변으로 박명수로부터 칭찬을 받은 순간 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꼰대즈’가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꼰대즈’는 개그맨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에 앞서 대기실에서 박명수와 만남을 가졌다. 스포츠계와 개그계의 대표 ‘버럭남’인 허재와 박명수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박명수는 허재를 보자마자 그동안 출연 섭외에 응하지 않은 것에 대해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어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클 거예요”라며 선공을 가했지만 허재는 연신 웃기만 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누던 박명수는 자칭 이승철 전문가로서 ‘네버 엔딩 스토리’를 직접 불러 시범을 보였고 ‘꼰대즈’의 노래를 듣고는 더 잘 부를 수 있는 꿀팁도 전수해 주었다.
이후 이뤄진 스튜디오에서의 최종 리허설에서 ‘꼰대즈’는 화음이 맞지 않는 등 불안한 모습을 엿보였고 라디오 생방송 중 거침없는 멘트로 박명수는 물론 제작진을 긴장시켰다. 이와 함께 라이브 공연에서는 김정태를 제외한 멤버들의 노래 실력에 대해 청취자들의 악평이 쏟아졌다.
노래가 끝난 후 박명수로부터 리더로서의 허재에 대한 질문을 받은 멤버들은 “참 리더”라며 회식비를 아끼지 않는다고 했고 허재는 “아내 몰래 적금을 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대화가 이뤄지며 라디오 생방송 출연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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