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3년 8개월만에 크루즈 전세선 운항

조민욱 기자 2022. 12.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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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관광개발이 속초에서 일본 주요 항구도시로 떠나는 크루즈 전세선 운항을 재개한다.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6월12일(5박6일)과 17일(6박7일) 두 차례에 걸쳐 속초에서 아오모리, 오타루 등으로 향하는 크루즈 특별 전세선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루즈 전세선 운항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지난 2019년 10월 중단된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 전세선 재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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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가 속초항에 정박해있는 모습.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속초에서 일본 주요 항구도시로 떠나는 크루즈 전세선 운항을 재개한다.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6월12일(5박6일)과 17일(6박7일) 두 차례에 걸쳐 속초에서 아오모리, 오타루 등으로 향하는 크루즈 특별 전세선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루즈 전세선 운항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지난 2019년 10월 중단된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이번 크루즈여행에 투입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11만4000톤, 전장 290m, 전폭 35m)다. 최대 3780명을 수용하는 선박이다.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2개의 코스식 정찬 레스토랑 및 총 4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등을 갖췄다. 대극장에서는 최대 1400명이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 전세선 재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조기 완납 시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1박 숙박권(발코니, 스위트 선실 예약자 한정) 및 40만원의 즉시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체 예약 시 1인당 3만원(6인 이상), 5만원(10인 이상), 10만원(20인 이상)을 추가 할인하고, 선실 우선 배정(선착순) 등의 혜택을 준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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