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좋은 서울'…활성화 우수단체 대통령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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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방치자전거 재생 활성화, 자전거도로의 적극적인 확충, 공공자전거 이용 안착, 자전거 안전교육 시행 등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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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전거도로 194.42㎞ 확충 추진 등 공로 인정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방치자전거 재생 활성화, 자전거도로의 적극적인 확충, 공공자전거 이용 안착, 자전거 안전교육 시행 등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서울시는 자전거 중고거래 플랫폼(온라인 거래터) 라이트브라더스와 협업해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재생자전거를 민간 판매망으로 판매했다. 9월에는 롯데마트와 협업해 송파점에 반짝매장(팝업매장)을 조성했고, 약자와의 동행 실현 취지로 취약계층에 재생자전거 1000대를 전달했다.
또한 서울시내 자전거 1시간 생활권 구축을 목표로 자전거도로망 구축계획을 수립, 지난해 청계천로 자전거간선도로를 구축하는 등 2026년까지 자전거도로 194.42㎞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대, 편의성 증진, 안전성 강화 등에 노력한 결과,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누적 이용 건수는 지난 4월 기준 1억건을 돌파했다. 더불어 서울시는 최근 5년 간 약 73만명의 시민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대통령 표창 수상은 서울시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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