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이재명, 문심 끌어안나?...문재인 전 대통령 면담 추진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국,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문심 끌어안기일까요? 검찰 소환을 통보받은 이재명 대표가 연초에 누구를 만나냐 했더니 문재인 전 대통령 만난다고 하는데 운명공동체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더라고요.
[김준일]
다른 얘기로 동병상련, 순망치한 이런 거죠. 지금 검찰 수사를 받고 있고 여러모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공식석상으로는 아직 오르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전 정권, 문재인 정권을 향해서 검찰이 엄청나게 수사를 해오고 있으니까 글쎄, 두 가지인 것 같아요.
하나는 이재명 대표가 제목으로도 나왔지만 문심 끌어안기 그래서 친문계 의원들, 우리 지금 이게 이재명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당의 문제다, 그래서 같이 힘을 합쳐서 검찰의 탄압에 맞서자라는 그런 메시지를 보내는 거 하나. 그리고 전체적으로 보면 당에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를 해 줘야 되는 그런 필요성도 있겠죠. 겸사겸사 해서 같이 보는 것 같습니다.
[앵커]
양산 갔다가 그다음에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도 만난다고 하고요. 민주연구원장에는 친문 의원이 또 내정됐고. 김 의원님은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김종혁]
안간힘을 쓰시는 거죠. 검찰의 수사가 좁혀들어오고 있으니까 어떻게 해서든지 우군을 모아서, 응원군을 모아서 이걸 막아보겠다는 생각이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친문계 민주원장도 시키고 그다음에 노무현 대통령 묘소도 참배를 하고 권양숙 여사 만나고 또 광주도 가시잖아요.
민주당을 구성하고 있는 게 현재로 보면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분들이 한 파트가 있고 그다음에 또 친문이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또 한 파트가 있고 또 전통적으로 광주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의 심장이라고 하는 광주 호남을 중심으로 한 그분들이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이 세 그룹을 다 엮어내야지 어떻게 내가 방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계산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런데 내부적으로도 계속 반발과 갈등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게 얼마나 성공적일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민주당 내부 친문 의원들의 기류는 어떤가요? 지금 당내에서 엇갈리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재명 대표의 이런 행보가 하나로 구심점을 모으는 데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김준일]
친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숫자도 많고 각자의 생각이 많이 달라요. 그래서 이분들이 각각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조금 알기는 어려운데 전체적으로 민주당 의원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거리두기는 좀 있어요.
그러니까 거리두기라는 게 뭐냐 하면 이거에 대해서 입장을 정하기가 지금 곤란하다. 그래서 상황을 보면서 하겠다 이거예요.
[앵커]
운명공동체는 친명 쪽에서 나오는 얘기인가요?
[김준일]
그렇죠. 아무래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압박이 들어오고 있으니까 당이 일심해서 이거에 대해서 대응해야 된다는 게 친명 쪽의 기류고 친문 쪽은 어쨌든 지금은 비토를 할지 아니면 다 같이 갈지 이것조차도 말하기 곤란하고 스탠스를 정하기 곤란한 상황인데 이런 기류는 있습니다.
민주당의 모 재선 의원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윤석열 정부 내내 민주당이 피바다가 될 것 같다. 그래서 죽을 놈은 죽고 살 놈은 앞으로 나가야지 어떡하겠냐,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그러니까 검찰 수사가 민주당 곳곳으로 하고 지금 그거에 대해서 불만들 이런 것들은 분명히 기류가 깔려 있다. 검찰 수사가 너무 편파적으로 되고 있다, 이런 생각은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모 재선 의원. 실명을 밝히실 수 없는 건가요?
[김준일]
부산에 있는 모 재선 의원이라고 하면 거의 뭐 그러면 확정적으로.
[앵커]
괜찮으시겠습니까?
[김준일]
괜찮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야의 이 문제 관련해서 원래 모레거든요. 모레 10시입니다. 소환 통보된 때가. 여야 목소리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양금희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이재명 대표, 문심보다 양심이 먼저입니다. 전국을 돌며 시장에 가 아무리 목청을 높인들 의혹들을 가릴 수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도피 투어 중단하고 검찰소환에 응하십시오.]
[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재명 죽이기가 권력의 무능과 위선을 가리기 위한 얕은 수임을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앵커]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소환에 응하지는 않을 것 같고 그러면 어떻게, 그다음에 체포동의안으로 가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김종혁]
검찰이 선택해야 되는데 하나는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을 해서 투표를 해야 되는데 지금 아시다시피 169석 아닙니까.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그런데 아시다시피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거는 아니다. 역대로 지금까지 체포동의안은 옛날에는 다 부결시켰어요.
그렇지만 요즘에는 그냥 다 가결시켜서 가서 떳떳하게 얘기해라, 이런 분위기기 때문에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체포동의안을 내는 한 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고 또 하나는 서면으로 조사를 요청을 할 수도 있겠죠. 서면으로 보내면 얼마나 성실한 답변을 보내실지는 잘 모르겠어요.
과거에도 서면답변 보내신 것 보니까 그냥 아니다, 아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보내셨다고 하니까 서면답변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고 그것도 아니면 서면 답변도 없이 그냥 조사 없이 그냥 기소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어떤 방법을 택할지는 검찰이 고심을 하겠죠. 그리고 정국 상황도 좀 볼 것이고. 또 검찰도 어쨌든 민주당 내에서 분위기가 어떤지, 여론이 어떤지 이런 것도 살피지 않겠습니까. 아직도 미정입니다.
[앵커]
성남지청 말고 연초에 다른 중앙지검에서 또 소환 요청이 올 수도 있는 거잖아요. 예를 들어서 대장동 수사 관련해서도. 그러면 나는 소환에 불응한다는 이 기조를 계속 이어가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예상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준일]
지금 수사만 한 5개 이렇게 굴러가고 있고 선거법 관련해서도 재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당내에서도 사실은 친명계 쪽 얘기를 들어봐도 약간 곤혹스러운 부분은 있어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모든 것을 다 안 나갈 거냐. 그래서 전처럼 선거법 관련해서 기소됐을 때처럼 서면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해야 된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구체적인 것들은 아마 사안사안별로 접근할 것 같아요. 그런데 검찰이 지금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대하는 태도가 최소한 야당 대표에 대한 존중이 좀 없어 보이는 건 사실이에요. 이를테면 팩스로 뚝 던져서 며칠까지 나와라,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과거에 보면 어쨌든 야당 대표, 야당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런 식으로 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것도 민주당이 또 마땅한 수가 없는 게 검찰의 의도대로 그대로 말리고 있어서 약간 방탄으로 비치는 모습 이런 것도 참 갑갑한 모습입니다.
[앵커]
오늘 한동훈 장관이 출근길에 기자들이 이 문제, 이재명 대표 수사에 대해서 질문을 하니까 답변한 내용이 조금 전 들어왔습니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이건 이재명 대표 개인의 형사 문제입니다. 개인의 형사 문제를 모면해 보려고 공당의 공식 조직을 동원해서 적법하게 공무를 수행 중인 공직자들의 좌표를 찍고, 조리 돌림 당하도록 공개적으로 선동하는 건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겁니다. (민주당은 어두운 역사는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했는데?) 민주당이 역사에 남겨야 한다, 그런 말을 진짜 했습니까? 역사에 남을 것이란 말에는 동의하고요. (이렇게) 법치주의를 훼손하려고 하는 것이 그것이 역사에 남을 거로 생각합니다. (대통령 가족 수사와 형평성이 안 맞는다는 지적도 있는데?) 지난 정부 이래 여러 수사기관에서 철저히 수사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법에 따라 공정하게 결정될 거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얘기되는 사건들이 서로 아무 상관 없는 사건들이잖아요.]
[앵커]
좌표찍기를 언급했는데 지금 이 얘기인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를 하는 검사들의 명단을 민주당에서 공개한 것, 이거 좌표찍기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종혁]
정말 터무니없어요. 메시지가 마음에 안 들면 메신저의 목을 친다 이런 농담도 있기는 합니다마는 도대체 왜 그분들의 명단을 공개를 하는 것이죠? 공개를 하는 이유가 뭐예요? 만약에 수사를 했는데 이 검사가 이렇게 엉터리 수사를 했다, 이렇게 문제 있는 수사를 했다라고 항의할 수는 있겠죠.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이 검사가 이렇게 했습니다, 이런 주장을 할 수는 있지만 지금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없잖아요.
그냥 공개한 이유는 이 사람들이 나를 이러이러한 항목으로, 대장동, 위례 그다음에 백현동, 성남FC. 하도 많아서 지금 거론하기도 그런데 이런 것들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검사들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쩌라고요? 범죄 혐의가 있으면 수사하는 건 당연히 검사의 존재 이유이고 그것은 경찰도 마찬가지일 것이고요.
그런데 수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인해서 그 사람들을 공개를 한다? 그러면서 그 공개하는 이유도 뻔한 것 아닙니까. 공격하라는 거 아니에요? 개딸님들인지 어떤 분들인지 열성 지지자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분들을 통해서 그분들을 공격하고 협박하라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공당이 저럴 수 있는지가 잘 이해가 안 돼요.
분명하게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적시를 해서 수사 과정에서 이러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엉터리 수사를 했습니다. 그러면 비난할 수 있어요. 그런데 지금 그거 아니잖아요. 대장동 관련해서는 두 명이 지금 오른팔, 왼팔이 다 구속됐습니다. 그것도 사상 최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통해서 구속이 됐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런 걸 놓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해명도 없으면서 검사들 이름을 줄줄이 나열을 한다? 저게 무슨 히틀러 방식인가요? 그러면 또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은 계속 실명과 이름을 공개해서 폭탄 날리고 공격하고 그 사람 쫓아내고 사회생활 못 하게 하겠다, 이런 얘기인가요?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겠어요. 정말 해서는 안 될 짓을 하고 있고 자승자박하고 있는 겁니다.
[앵커]
김의겸 대변인, 민주당 대변인이 앞으로도 검사들 이름과 얼굴 공개하는 것, 계속하겠다라고 했는데 이 문제 김 대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준일]
일단 다른 것보다도 참 민주당이 갑갑하구나, 저는 이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민주당 대 검찰, 이 구도로 계속 가는 건데 약간 출구 없는 무간지옥 같다. 이 방식이 맞느냐, 정무적으로. 그 생각은 들었습니다.
다만 아까 히틀러 말씀까지 하셨는데 좀 많이 나가셨다고 생각을 하는데 왜냐하면 수사 실명제가 2016년부터 도입이 돼서 불기소를 하든 아니면 기소를 하든 공소장에 다 적게 돼 있어요. 기소 검사만 쓰는 게 아니고 수사 검사까지 이름까지 다 적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이게 언론에 다 공개돼 있는 내용이에요.
그러니까 새삼스럽게 비밀조직이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다 알려진 기사에 나온 것들을 지금 다 공개를 한 거거든요. 그래서 적절한지 여부는 논란이 될 수 있지만 이게 절대 무슨 비밀보호법에 보호되는 그런 대상은 아니라는 거죠. 그러니까 판사도 다 공개되고 있고.
[앵커]
그런데 사진이 잘못 나온 경우가 있어서 그 부분은 문제가 될 것 같더라고요.
[김준일]
그러니까 무능한 거죠. 민주당이 무능한 겁니다. 그런 거는 공당이, 제1야당이 그렇게 하면 안 되죠. 하려면 제대로 하든가요. 이게 당이 우왕좌왕하고 있다, 저는 그런 징후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논란이 될 수 있어요.
저는 충분히 논란은 될 수 있는데 이거 자체가 좌표찍기다? 그러면 우리 검사님들은 항의전화 받으면 수사 안 하실 겁니까? 그런 분들 아니잖아요. 이미 심지가 굳은 윤석열 대통령 따라서 닮아서 굉장히 심지가 굳으신 분들이니까 끝까지 수사하시기 바랍니다.
[김종혁]
그런데 이게 정말 그런 걸 당해본 사람은 그렇게 쉽게 말씀하시기 어려워요. 왜냐하면 민주당 내에서도 옛날에 금태섭 의원이 얼마나 자기가 악플에. 그러니까 핸드폰에서 들어오는 거 있잖아요. 카톡카톡 들어오는 거 있잖아요. 다다다닥 마치 기관총 쏘듯이, 소낙비 쏘듯이 이게 오다가 그렇게 1시간쯤 오다가 핸드폰이 탁 꺼져버린대요.
왜냐하면 너무 많이 전기 소모가 돼서. 그러면서 그 공포감 같은 것들을 얘기를 하더라고요. 어느 누구도 본인에 대해서 사실 악플 달리는 것 보면 정상적인 비판이 아니거든요. 당신이 이렇게 하시면 되겠어요? 뭐 하시면 되겠어요? 이런 정도의 비난이 아니라 그 악플을 보면 정말 보는 순간 등에서 식은땀이 흐를 정도의 저주에 가까운 그런 악플들이 쏟아진단 말입니다. 지금까지 그게 그렇게 된다는 것 다 아시잖아요.
이재명 대표도 아시고 문재인 대통령도 다 아세요. 그런데 그것을 양념이라고 얘기를 해서 그런 게 무슨 민주주의의 윤활유라고 얘기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얘기고. 더구나 얼마나 적대적인 악플이 달리겠습니까. 그러면 저분들은 조금 있으면 핸드폰 번호도 공개될 것이고 집주소도 공개될 것이고. 이러면 두려워서 제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것도 공당이. 저는 정말로 저건 나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한동훈 장관이 출근길에 이런 것이 법치주의 훼손이고 민주당에서는 야당 탄압의 어두운 역사를 기록해야 한다고 하지만 법치주의 훼손이 기록에 남을 것이다, 이렇게 맞받아쳤는데요.
[김준일]
한동훈 장관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아까 전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민주당 쪽의 의견은 지금 과도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이 수사와 관련해서는 여당 의원 지금 한 명이라도 수사 받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모든 게 다 야당 쪽으로만 있으니까 이것 자체가 야당 탄압이라는 인식이고 예를 들면 친일 부역자 명단 이렇게 공개를 하듯이 이런 식으로 공개를 하는 그런 인식이에요.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는 저도 논란이 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전화번호가 공개된 것도 아니고 이미 수사하면 다 기사에도 나오는 거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것을 좌표찍기까지라고 보기에는 조금 아직은 이르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