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홍제천변 끊어진 하천길 이어 3㎞ 산책로 조성

고은지 2022. 12. 26.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단절된 하천길을 이어 약 3㎞ 길이의 홍제천변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올해 3월 공사를 시작해 끊어진 하천길을 잇고 주변 등산로를 연계해 평창문화로 130에서 홍지문에 이르는 산책로를 만들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홍제천 산책로 공사로 인근 주민이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며 "남은 공사도 내년 안에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제천변 산책로 야경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단절된 하천길을 이어 약 3㎞ 길이의 홍제천변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올해 3월 공사를 시작해 끊어진 하천길을 잇고 주변 등산로를 연계해 평창문화로 130에서 홍지문에 이르는 산책로를 만들었다.

홍제천 수변공원부터 신영교까지 산책로를 연결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신영2교∼3교 구간에는 데크를 설치했다.

하천 경관을 해치는 오래된 울타리와 벤치는 교체하고 기존 산책로는 재포장했다. 또 158개의 LED 경관조명을 달아 홍제천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산책로 주변에 안내 시설물과 주민 쉼터를 차례로 지을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홍제천 산책로 공사로 인근 주민이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며 "남은 공사도 내년 안에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