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단체연대, 10대 시민운동 발표

천경환 2022. 12. 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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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1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올해 '충북 10대 시민운동'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연대회의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학계, 언론인,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된 165인 선정위원회가 참여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여 10대 시민운동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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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지역 1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올해 '충북 10대 시민운동'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시청사 본관 철거비 삭감 요구하는 시민단체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대회의는 그 첫 번째로 탄소중립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등 탄소 감축과 에너지 전환을 요구하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꼽았다.

이어 ▲ 청주시청사 본관 보존 운동 ▲ 청주 중학생 사망사건 대응 활동 ▲ 6·1 지방선거 대응 활동 ▲ 시민참여 쓰레기 줄이기 활동 ▲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운동 ▲ 도지사 현금성 공약 후퇴 대응 활동 ▲ 장애인 이동권 투쟁 ▲ 청주시의회 해외연수 정상화 촉구 운동 ▲ 충북시민운동 20년 기록의 미래비전 모색 ▲ 이주노동자 고용허가제 폐지 운동 ▲ 도지사 선거 관련 시민단체 명의도용 사건 대응도 포함됐다.

연대회의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학계, 언론인,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된 165인 선정위원회가 참여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여 10대 시민운동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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